"코로나 '5차 유행' 불씨 여전…주말 국민 70% 접종 완료"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 규모가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5차 유행'으로 넘어갈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는 입장이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9일 오후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4차 유행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아직 말하긴 어렵지만 예방접종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외국 상황을 보면 백신 접종 후 5~6개월이 지나면 백신의 방어능력이 떨어지고, 거리두기 완화로 이동량이 늘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불씨로 인해 유행이 살아...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