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9시까지 2000명대 신규 확진…유행 감소세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10일 오후 9시까지 확인된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722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2805명보다 83명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1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코로나19 유행 규모는 점진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