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전국 확산 조짐…"위협 가시화, 지역사회 전파 막아야"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3명 늘어 누적 12명이 됐다. 감염 가능성이 큰 의심자도 26명으로 늘었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는 지난달 29일 인천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이달 2일까지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를 중심으로 의심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가 서울에서 3명, 충북에서 1명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 거주 의심자 3명은 미추홀구 교회 교인이며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