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중 첫 사망자 발생…"병원 선정 과정서 지연"
유수인 기자 = 재택치료 중이던 60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재택치료자 여부를 인지하지 못해 병원 선정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됐던 것인데, 이에 방역당국은 재발 방지를 위해 응급이송체계를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2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사망이) 재택치료 중 첫 사망 사례”라면서 “정부 입장에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이송체계에 대해 소방청 및 관할 시도와 협조해서 다시는 ...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