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에볼라 유행종료…보건당국, 일상 대응체계 전환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유행이 종료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콩고민주공화국 입국자 특별 관리조치를 해제키로 했다.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했던 에볼라가 마지막 환자의 격리해제(5월21일) 후 42일(최대 잠복기의 2배) 동안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2일 에볼라 유행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는 2017년 4월22일~7월2일 바우엘레(Bas-Uele)주 Likati Health Zone을 중심으로 총 8명(확진환자 5명, 사망 4명)이 발생했고, 이들의 접촉자 583명 중 더 이상의 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