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연행 대신 ‘동원’…日 교과서, 또 다시 역사 왜곡”

일본 고등학교에서 내년 봄부터 사용할 역사·지리·정치경제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담겼다. ‘연행’, ‘징용’ 등 대신 ‘동원’ 등 완화된 표현이 적히면서 일제강점기 가해 역사도 희석됐다.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2026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는 지리총합(종합) 7종, 역사총합 11종, 공공(公共) 12종, 정치·경제 1종, 지도 3종 등이다. 공공은 사회 체제와 정치, 경... 2025-03-26 11:16 [이예솔]

도심 속 또 싱크홀…“우리 학교도 무너질까 봐 무서워요”

강동구 ‘싱크홀’ 실종자, 17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