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보상 ‘600만원+α’ 순항에도 입맛 쓸 尹 정부
문재인 정부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추경)의 3배를 뛰어넘는 규모의 2차 추경안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 출범 3일 만이다. 여기에는 윤 대통령의 1호 공약인 ‘소상공인 1000만원 손실보상’도 그대로 반영됐다. 이제 공은 거대야당이 버티고 있는 국회로 넘어갔다. 하지만 예산안 통과는 잡음 속에서도 무난할 전망이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추경안을 내놓은 뒷맛이 깔끔하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적자 누적 없이 59.4조원 추경 편성… 손실보상 최대 1000만원까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