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업권 책무구조도 86% 제출…미제출사 “완벽 기할 것”
국내 보험사 절반 이상이 내부통제 책임을 최고경영자(CEO)에게 묻는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참여하지 않는 보험사들은 제출과 동시에 내부통제 책임이 발생하는 만큼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국내 보험사 30개 가운데 26개사(86.7%)가 시범 시행 기간에 맞춘 지난 11일 책무구조도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집계 기준 자산규모가 5조원 이상인 국내 생명보험사 20개 가운데 16개, 손해보험사 10개 가운데 10개사가 참여했다. 동양생명, DB생명, 푸본현대생명, 코리안...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