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도 갈아탔는데…“취지 어긋나” 지적에 억울한 인뱅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 3사를 두고 주택담보대출로 외형을 부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례적으로 “혁신, 포용과 거리가 멀다”는 비판 발언도 내놓았다. 인터넷은행들은 중저신용자 대출을 꾸준히 취급하기 위해서는 안전자산 확보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심사 과정에서 ‘씬파일러’(금융거래이력부족자·thin filer)에 대한 신용평가 모델 등이 주요 심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기존 인터넷은행 3사에 대한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