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계 별이 지다… 소설가 이외수 별세
소설가 이외수가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6세. 25일 유족 측은 이외수 작가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이 작가는 194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1965년 춘천교대에 입학했다가 1972년 중퇴했다. 같은 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견습 어린이들’을 출품해 당선됐다. 1975년 중편 소설 ‘훈장’을 발표하며 정식 등단한 그는 장편 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등과 시집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