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플레 둔화 신호에 뉴욕증시 랠리…S&P·나스닥, 15개월 만에 최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을 밑돌자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71p(0.14%) 상승한 3만4395.1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88p(0.85%) 오른 4510.04, 나스닥지수는 219.61p(1.58%) 뛴 1만4138.57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가 45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4월5일 이후 15개월 만이다. 나스닥 지수도 지난해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CPI에 이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