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다양성’ 작가 작품 한자리에…제2회 ‘아르브뤼미술상’
신경다양성(발달장애)을 지닌 신진 작가들의 미술 전시 ‘神境(신경): 신이 다니는 길, 그 길 위의 목소리들’이 오는 31일부터 2월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 1세대 실험미술 작가인 이건용과 국민일보가 함께 제정한 ‘제2회 국민일보 아르브뤼미술상’ 수상자들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예술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장애예술가들의 작품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단순히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장애 예술을 둘러싼 새로운 담론의 생산을 시도한다...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