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김재형 [Moment]: 새로움의 시작’, 오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개최
세계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주역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김재형이 오는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1996년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중앙음악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거머쥐며 국내에 이름을 알리게 된 테너 김재형은 같은 해,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과 동시에 예술의전당 첫 번째 기획 오페라였던 ‘박쥐’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스타 테너의 탄생’, ‘무서운 신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김재형은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에서 공연된 ‘시몬 보카네그라...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