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코로나19로 2년 연속 취소
노상우 기자 =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설립자인 마이클 이비스는 와 딸 에밀리는 21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에 성명을 통해 올해도 페스티벌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천지를 움직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축제를 열수 없을 것이 분명해졌다. 실망시켜 죄송하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19년 10월에 티켓을 구매한 모든 분들에게 £50 보증금을 내년까지 ...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