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씻어낸 완벽투… 류현진, 시즌 13승 달성
김찬홍 기자 =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번의 도전 끝에 시즌 13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80구를 던지며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토론토가 양키스에 8대 0으로 이기면서 류현진은 시즌 13승(8패)째를 기록했다. 지난 8월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16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92에서 3.77로 소폭 하락했다. 13승을 수확한 류현진은 아메...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