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팬 뿔났다…옐레나 거듭된 부진에 ‘트럭 시위’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 팬들이 외국인 선수 옐레나의 교체를 요구하며 트럭 시위에 나섰다.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옐레나는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7일 기준 489점(리그 7위), 공격성공률 40.45%로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다. 공격성공률은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최하위 수준이다. 옐레나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득점 3위이자 팀 내 최다 득점(821점)을 책임지며 주포로 활약했다. 흥국생명도 옐레나와 올 시즌 동행을 일찌감치 결정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옐레나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폼...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