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앞 아시안게임...첫 메달리스트 최윤칠과 그 손자
‘45억 아시아인의 큰 잔치’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을 비롯한 45개국 대표선수들은 23일부터 16일간 40개 종목에서 483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태극전사들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대회에서 일본에 내준 종합 2위 자리를 기필코 되찾겠다는 각오로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륙별 종합경기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아시안게임은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처음 개막했다. 그러나 한국은 6·25 전쟁의 포연에 휩싸인 상태여서 참가하지 못했고, 1954... [전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