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vs표현의 자유...안전불감증 여전 [데스크 창]](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4/12/26/kuk20241226000233.222x170.0.jpg)
시민의 안전vs표현의 자유...안전불감증 여전 [데스크 창]
가수 이승환씨의 구미 공연 취소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구미시가 밝힌 취소 사유는 ‘시민의 안전’이다. 이에 대해 이씨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면서 소송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표현의 자유’를 다소 제한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은 행정에 있어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 대형 사고가 터지기 전까지는 안전불감증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도로에 구멍이 뚫리고, 건물은 무너지고, 인파가 몰려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래된 일이 아닌 최근 2~3년 사이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