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는 축제’ 내세운 군산수제맥주축제에 쓰레기 넘쳐
전북 군산시가 ‘쓰레기 없는 축제’를 내세워 열린 군산수제맥주축제에 쓰레기로 넘쳐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13일 쓰레기없는축제를위한전북시민공동행동에 따르면,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하 군산수제맥주축제)은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렸다. 군산시는 국산 맥아로 만든 진짜 토종맥주를 맛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로컬 수제맥주 축제로, 군산의 대표적인 20여개 맛집이 참여한다고 홍보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성공적인 축제를 열었다는 평가...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