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방역대책 추진
경북도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며 인접 시군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자 이를 차단을 위한 ‘긴급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는 등 방역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경북도는 우리나라 양돈농가에서 ASF가 처음 발생한 지난 2019년 9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난해 12월까지 비발생 청정지역을 유지했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지난 1월 15일 영덕 양돈농가에서 첫 발생한 이후 지난 6월 15일 영천 양돈 농가, 지난 2일 안동, 지난 6일 예천 양돈 농...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