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고독사'를 대하는 사회적 책임...인식 개선과 함께 방식의 '다양성'도 갖춰 가
고독사는 1990년대 이후 일본에서 급증한 나홀로 죽음 이후 등장한 신조어로 나이가 들어 신체 기능이 퇴화하고 경제 활동이 어려운 노인에게 더욱 치명적이다. 김영범 한림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고립 노인 비율이 전체 표본 중 8.87%를 차지한다"라며 "건강이 나쁠수록, 인지기능이 나쁠수록 사회적 고립 노인 비율이 높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와 같은 노인 고독사를 줄이기 위해 각 지자체에 예산을 지원하고 구마다 자체적으로 노인 고독사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산 사상구 주례2동은 저소득 중장년 이... [윤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