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인구절벽’ 극복
지난해 말 기준 인구 1만5661명인 경북 영양군이 인구절벽 극복에 안간힘을 쏟으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영양군은 지난해 사망자 수가 281명인데 반해 출생자 수는 29명인 상황이다. 군은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생애주기(예비 부모-영유아·아동-청소년-청년-어르신)에 따라 인구정책사업(46개)을 마련, 1인 당 최대 1억 4405만 원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혼인율 증가를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 원, 결혼비용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 난임...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