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즈’ 문우찬 “부끄럽지 않은 선수 될 것”
2023년 LCK 서머 최고 정글러는 ‘커즈’ 문우찬이었다. 문우찬은 ‘캐니언’ 김건부와 ‘오너’ 문현준, ‘피넛’ 한왕호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제치고 프로 생활 6년 만에 개인 통산 첫 번째 ‘퍼스트 정글러’를 거머쥐었다. 동선과 설계, 교전 능력, 오브젝트 컨트롤 등 빼놓을 것 없이 완벽했다. ‘정글의 왕’으로 거듭난 그는 올해 직전 시즌 ‘10위’ 광동 프릭스로 이적했다. 퍼스트 정글러가 최하위권 팀에 합류한 것이다. 물론 광동에는 ‘두두’ 이동주를 비롯해 가능성...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