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비상의료체계 수립
경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등 비상의료대응에 들어갔다. 최근 오미크론에서 파생된 하위 변이인 BA.5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데 따른 선제적인 조치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국내감염 3112명, 해외유입 37명 등 총 3149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931명 늘어난 규모다. 경북은 이달 들어 BA.5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1주일 단위로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진행...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