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반쪽짜리 야구장, 그래도 다시 한 번
김찬홍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지난 5월5일 무관중으로 개막한 프로야구는 7월26일부터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에 해당하는 제한적 관중 입장을 실시했다. 지난 11일부터는 25% 내외로 확대해 관중을 받았다. 지독한 야구 갈증에 시달리던 팬들의 발길은 일제히 야구장으로 향했다. 랜선으로 응원만 하던 팬들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텅 빈 관중석 앞에서 경기를 치르던 선수들은 오랜만에 만난 팬들을 더욱 반겼다. 쿠키뉴스는 지난 13일 KT 위즈와 S...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