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으로 한우먹지 회 먹겠나”...대목에도 노량진 수산시장 ‘침울’
한전진 기자 = # 코로나 이전 추석 때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야. 보다시피 그냥 쉬고 앉아 있는 상인도 많잖아. 제수품 파는 가게들은 몰라도 횟집들은 다 울상이야. 재난지원금 줘도 다 한우 같은 고기 먹으러가지 활어회 먹으러 오겠나. # 추석 당일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명절 연휴가 길어 걱정입니다. 친지 모임보다 여행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전복, 문어, 조기 등 성수품 구입도 예전만 할런지... 추석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의 이야기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