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떼까마귀 월동지 울산, 최대 7만 5천여 마리 개체 수 발견
울산에서 조사된 떼까마귀의 개체 수가 최대 7만 5천여 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가 1월 17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겨울철 태화강을 찾은 떼까마귀 개체 수는 최대 7만 4,810마리, 최소 4만 7,220마리로 파악됐다. 울산시와 센터는 태화강을 찾아오는 떼까마귀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동향에 따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방법은 울산 남구 삼호철새공원 잔디밭과 중구 태화동 축구장에서 새벽 떼까마귀가 둥지에서 나오는 시간에 맞춰 5... [윤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