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저음으로 “한국에 처음 왔는데 호텔에서 식사하는 나를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분들이 있더라”고 말했다. 미국 샌타모니카에 사는 그는 “코리아타운과 가까워서 한국 식료품 가게에도 가고 김치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몬스터 vs 에이리언’에서 몬스터들이 외계인과 싸우도록 지휘하는 워 딜러 장군 목소리 역을 맡았다. ‘24’에서 초인적인 능력으로 테러리스트와 맞서는 바우어와 성격은 다르지만 어느 정도 비슷한 역할이다. “주 5일은 ‘24’를 찍고 주말에는 목소리 연기를 하면서 동시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드림웍스가 처음 3D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어 더빙 버전은 배우 한예슬이 목소리 녹음에 참여했다. 다음달 23일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