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4일 (월)
유엔군참전 60주년 기념사업회 25일 출범

유엔군참전 60주년 기념사업회 25일 출범

기사승인 2009-06-21 16:43:00
[쿠키 정치] 유엔군 한국전 참전 60주년 기념사업회가 25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사업회는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 16개국 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6·25전쟁 60주년이 되는 내년부터 참전국을 순회하며 문화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회는 문화행사에 사용되는 예산 100억여원을 기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사업회 공동회장은 백선엽 예비역 대장과 데니스 해스터트 전 미 하원의장이 맡는다.

백 대장은 “낯선 이국 땅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 참전용사들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된다”며 “6·25전쟁 발발60주년이 되는 내년이야말로 은혜를 갚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해스터트 전 의장은 22일 방한, 23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25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최현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신속한 신약 급여 약속했는데”…축소 우려 나오는 지원제도

최근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출범하고 ‘신약 혁신 가치 반영’, ‘중증·희귀질환 치료 보장성 확대’ 등의 내용을 아우른 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이 발표되면서 환자 중심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정부는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신약이 신속하게 등재 될 수 있도록 제도를 도입하고,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재정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힘든 투병 과정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