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안동시의원은 최근 열린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사회 환경 변화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램(Tram, 노면전차) 구축을 우선 제안했다. 전기를 연료로 해 친환경적인 데다 도심 속 보행자 유입을 이끌어 낸다는 구상에서다. 안동문화관광단지~원도심까지 노선으로 설치한다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부상할 것이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어 김 의원은 안동댐의 풍부한 물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한편 유람선 운영과 수상레저 확대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도 강조했다.
또 영남산 전망대 설치를 통해 앞서 제안한 사항들과 연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아우르는 관광객 체류형 종합 광역관광단지의 랜드마크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