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86번까지는 지난 11일 62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돼 가족 혹은 지인이 감염됐다. 하지만 18일 발생한 87번, 88번 확진자는 이와는 연결고리가 없는 상태이다.
18일 안동시는 87번, 88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은 앞서 확진자와 접촉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87번은 지역의 한 도축장에서 일하다가 선제적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88번의 경우 지역의 한 병원을 방문한 상태에서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동시는 이들이 앞서 확진자와 접촉점이 없는 만큼 이동 동선과 역학 조사에 애를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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