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속출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시설을 넘어 교회로 번지는 모양새다.

안동시는 20일 오전 장애인복지시설에서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오후에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6~102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지역의 한 교회 신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동시는 최근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의 이동 동선 등 역학 조사 과정에서 지역의 한 교회가 나왔고 선제적으로 검사한 진행한 결과 7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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