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동분서주’

오도창 영양군수,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동분서주’

기사승인 2021-05-28 11:15:16
오도창 군수가 국회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2021.05.28
[영양=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도로망 확충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오 군수는 지난 27일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 이명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을 직접 만나 지역의 숙원인 국도 31호선 2차로 개량 사업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를 건의했다.

국도 31호선 2차선 개량 사업은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총 길이 10.61km를 1261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 군수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외에 오 군수는 농산물 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지역 농업인들의 민원 불편해소와 맞춤형 농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공기관 유치로 지방 소멸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도 31호선 2차로 개량 사업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국회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있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발 끈을 더욱 조여 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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