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 시대 효과적인 지역 홍보를 위해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테마 개발에 착수, 최근 총 4가지 버전의 ‘청송군 테마’를 제작했다.
‘청송군 테마’는 주왕산, 주산지, 청송사과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활용해 스마트폰의 바탕화면, 아이콘, 메시지 등의 요소를 통일감 있게 디자인했다. 삼성 갤럭시 사용자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에 내장된 ‘Galaxy Themes’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외에 군은 오는 28일까지 페이스북 ‘청송 폰택트 관광’을 활용한 릴레이 홍보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자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부상품(커피 교환권)도 나눠줄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스마트폰 테마 개발로 ‘산소카페 청송군’의 특별한 매력이 IT 첨단 기술과 만나 이용자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홍보를 위해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군수, 지역 현안 사업 등 예산확보 위해 동분서주
21일 청송군에 따르면 윤 군수는 경상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비 보조 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사업 필요성 등에 대해 적극 설명한다.
또 윤 군수는 인근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상황에서 선제적인 지역 방제를 위해 ‘과수 화상병 예방 약제공급’을 도비 보조 사업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다.
특히 청송읍 지역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월막지구 공공임대주택 사업 추진을 위한 ‘월막지구 공공임대주택건립 기반조성 사업’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을 요청한다.
앞서 윤 군수는 지난 3월과 6월에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안부를 방문한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도비 예산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해외입국자 사전 신고제 운영
경북 청송군이 ‘해외입국자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입국 전 청송군에 사전 신고하면 해외입국자와 동승자 모두 코로나 감염 없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자가 차량 이용 대상자들에게 방호복, 손장갑,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차량 내에서의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교육한다.
특히 자세한 교통편 안내(방역택시, 방역콜벤 등) 등 외부와의 접촉 없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도착 후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사전 신고제 운영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지역민의 감염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이라며 “코로나9 감염이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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