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922명, 국외감염 2명 등 총 924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225명 늘어났으나, 직전주인 지난 8일(0시 기준) 대비 3.65%(35명) 감소한 규모다.
이 가운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80명이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38만 964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87명, 경주 145명, 구미 124명, 경산 109명, 안동 55명, 김천 43명, 칠곡 41명, 영천 34명, 상주 26명, 문경 22명, 예천 22명, 영주 20명, 영덕 18명, 울진 14명, 성주 13명, 청도 12명, 의성 11명, 고령 8명, 봉화 7명, 군위 5명, 청송 5명, 영양 2명, 울릉에서 1명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4889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698.4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2058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7명 감소한 7364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24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13%로 여유 있는 상황이며, 재택치료자는 3552명이다. 경북은 중증 병상 47개소, (준)중증 병상 95개소, 중등증 병상 4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4%, 2차 86.6%, 3차 65.9%, 4차 15.5%, 동절기 13.6%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