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중소기업 품질 및 공정개선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기술개발 완료 단계의 시제품 제작 △제조과정의 품질개선과 비용절감 등 공정개선 △기술보호를 위한 지적재산권 획득을 지원한다.

올해는 선정평가를 거쳐 7개사를 선정한 후 기업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북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선정평가는 계획의 적정성, 기술개발실적, 파급효과 등을 이뤄진다.   

지원금은 기업의 사업완료 결과보고서 및 증빙서류를 검토한 후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기술개발은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성장을 위한 토대”라면서 “경북도는 기술개발에서부터 제품생산, 판로까지 기업에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