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문무대왕면 용동2리, 현곡면 하구2리를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마을만들기 사업은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가 궁극적인 목표로 마을 한 곳당 5억원이 투입된다.
용동2리에는 폐교된 용동초등학교 리모델링을 통해 마을광장·쉼터,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하구2리는 마을진입로 꽃길, 쉼터, 둘레길,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이 추진된다.
두 곳 모두 8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 발전, 방문객 유입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공동체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