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지역 화페인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이 늘어난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월 40만원 한도 내에서 10%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월 30만원 한도, 6% 캐시백 혜택이 상향 조정된 것.
단 월 50만원 한도, 10% 캐시백 추석 혜택은 변함없다.
이는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29억원, 도비 21억원 등 50억원 확보에 따른 결과다.
캐시백 혜택이 늘어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 있느면 결제 가능한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 외에도 가맹점주가 자발적으로 참여, 이용자 구매금액의 1~5%를 자체 할인해 주는 '혜택온 특별가맹점' 사업도 추진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페이 캐시백 조정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경주페이 발행액은 1570억원 규모로 10%에 달하는 151억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