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발전소 주변 지역 농자재 지원에 나섰다.
한울원전은 4일 북면농업협동조합, 울진농협조합과 함께 발전소 주변 지역 농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한울원전은 2015년 북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6억6000만원 상당의 농자재를 지원했다.
올해는 2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6억3000만원 상당의 농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울진읍, 죽변면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돼 농가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봉순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