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지원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왕피천공원 안전체험관 2층에 '상상나래존'이 들어섰다.
한울원전이 경북 울진지역의 문화 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를 구축하기 위해 4억1000만원을 지원한 것.
상상나래존은 거울이 설치된 공간에 빔프로젝터, 스피커를 통해 생동감 있는 그래픽을 연출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이 곳에선 울진 바다, 주요 관광명소, 세계적인 미술 작품 등을 소재로 한 몰입형 아트쇼가 펼쳐진다.
스마트폰에 상상나래존 AR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전시되고 있는 미디어아트 영상을 사전 감성하거나 작품과 연동해 캐릭터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통합 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