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불법 해루질 단속에 나서 10여건을 적발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불법 해루질 단속에 나서 14건을 적발하고 41건은 현장 계도 조치했다.
단속에 적발된 유형을 보면 비어업인 포획·채취 12건, 마을어장 절도 1건, 수중레저활동 제한 1건이다.
지난해의 경우 7~8월 단속에 나서 17건을 적발한 바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위법 행위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홍보·계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