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마을기업 4곳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경북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것.
울진군에 따르면 경북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예비 마을기업 2곳, 신규 마을기업 2곳이 선정됐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공동체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성장 단계에 따라 예비, 신규, 재지정, 고도화로 나뉜다.
예비 마을기업은 도지사가, 신규‧재지정‧고도화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장관이 각각 지정한다.
예비 마을기업 울진마더스·호월3리 청장년회는 2000만원을, 신규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신흥2리 바람길꽃마을·산골에꿈 영농조합은 500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손병복 군수는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