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4~7일까지 알천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10세 이하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동기 부여, 최상의 대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겨 열게 된 것.
대회는 조별 리그방식으로 치러진다.
전문팀 10개조 56개팀, 동호인팀 5개조 19개팀이 경쟁한다.
경기는 6대 6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씩 진행된다.
5~6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스마트 에어돔에서 열린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를 시작하는 저학년 선수들이 행복을 느끼며 성장하길 바란다"며 "8월 예정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준비도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