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4일 GS에너지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SMR(소형 원자로모듈) 도입 타당성 검토, 전기·열 공급, 협력기업 참여 등이다.
GS에너지는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SMR을 도입,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 전력과 열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인프라 구축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MOU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