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2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397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2만 8525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69명, 직전주인 지난달 30일(0시 기준) 대비 10.6%(47명) 감소한 규모다. 경북의 일일 확진자는 최근 이틀연속 600명대 공공행진을 보이는 등 증가추세가 이어졌었다.
이날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5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감염자가 39.1%(156명)로 전날보다 5.3%포인트 증가한 반면, 18세 이하 감염자는 10.8%(43명)로 전날보다 3.6%포인트 감소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00명, 경산 66명, 안동 50명, 구미 41명, 경주 21명, 김천 20명, 문경 17명, 영천 13명, 칠곡 13명, 상주 11명, 성주 6명, 의성 5명, 청도 5명, 예천 5명, 울진 5명, 청송 4명, 영덕 4명, 영주 3명, 봉화 3명, 영양 2명, 군위 1명, 고령 1명, 울릉 1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3281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468.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00명 늘어난 2910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1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52.4%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2973명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9개소, (준)중증 병상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예방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5.9%, 4차 15.4%, 동절기 14.4%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