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대 분야 127건이다.
4월말 기준 완료 7건, 정상 추진 108건, 기타 12건 등으로 파악됐다.
완료된 공약사업은 △경북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차량 첨단 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 건립 △어르신 행복택시 확대 △대릉원 담장 개방 △사계절 축제 개최·경주관광 페스타 개발 등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약사업은 △제2동궁원 조성 △스마트 융합관광도시 조성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황금대교(제2금장교) 조기 건설 등이다.
시는 공약사업이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중·장기 공약사업의 경우 국가 계획 반영, 국·도비 확보 등 전략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추진 상황이 부진한 사업은 중앙부처, 경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특히 시 홈페이지를 통해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소통·참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고 희망찬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약 이행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