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도농복합도시 장점을 앞세워 '귀농·귀촌 일번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4~7일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 차별화된 정책 홍보에 주력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영농정착 지원금, 주택 수리비, 이사 비용 지원사업 등이 예비 귀농인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2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귀농·귀촌 청년 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도 참가했다.
이 곳에서 각종 귀농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이사금 쌀, 경주 천년한우, 버섯 등을 전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는 전국 단위 귀농·귀촌 박람회, 지자체 설명회에 참여해 특화사업, 지역 강점 등을 알릴 방침이다.
이 같은 홍보전은 '귀농·귀촌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차별화된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