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생활 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8일부터 생활 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김광열 군수의 공약이다.
출동 덕이대장은 전등 교체, 배관 막힘 등 취약계층 생활 민원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단 빈집, 사업장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문성을 요하는 작업, 누수·변기 교체 등 공사를 수반하는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등도 지원받을 수 없다.
군은 조례 제정 후 새마을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생활 민원은 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출동 덕이대장은 개인 정도에 따라 생활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김광열 군수는 "취약계층의 생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