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보건의료원(이하 의료원)이 진료 정상화에 들어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행보다.
의료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코로나19로 폐쇄됐던 입원실을 전면 개방하고 내과, 정형외과 등 전문과목별 입원 치료를 재개했다.
또 전문 요양보호사를 통해 24시간 공동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안과, 피부과 등 다수의 전문의를 확보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위 내시경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위 내시경 장비가 도입되면 검사를 받기 위해 육지로 나가야했던 군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남한권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 다양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