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종합격투기 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13~14일 울진 군민체육관에서 '2023 울진 파이팅 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대회'가 열린다.
6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세미 프로, 프로, 스페셜 매치로 나눠 26경기가 진행된다.
식전 공연에는 지역 출신 가수, 학생 댄스팀 등이 참여한다.
특히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선수의 팬 사인회가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은 3년 연속 종합격투기 대회를 개최, 스포츠 도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종합격투기 대회를 통해 적극적인 지역 홍보, 관광객 유치 등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